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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 본 오지랖 A nosey parker on a bus 필자가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가고자 버스를 타는 중이었다. 한 여자가 아이와 같이 버스를 탄 때에, 노인 한 명이 앞에 앉아있는 젊은이에게 강압적으로 일어나라며, 젊은이가 앉는 자리가 아니라는 소리를 했다. 그 여자가 아이를 대동하고 있으니 양보하라는 의미였을 것이다. 그 노인의 말에 젊은이는 일어나긴 했지만 결코 좋은 기분은 아니었을 것이다. 얼마 안가 젊은이는 목적지에 다달아 내렸고, 그 이후에 그 노인에게 날카롭게 흘기는 모습을 보였다. 아침부터 이래라 저래라 하는 소리를 들으니 결코 유쾌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필자는 노인에게 좋은 평가를 해줄 수 없다. 일단 돈 내고 버스에 탄 이상 자리가 있을 때 앉을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 노약 자석이라 할 지라도 그건 배려석이지, 의무적으로 양보하는 ..
아이의 성은 남자의 것을 따라야 하는가? Should family name of kids follow man's one? 동물 다큐를 보면 여러 종류의 동물이 나오고, 포유류 비중이 좀 큰 것 같다. 무리를 이루는 포유류를 보면, 대체적으로 가장 강한 수컷이 우두머리인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동물 다큐에서 제일 많이 나오는 게 사자라서 사자 무리의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있긴 하지만, 유인원들이나 다른 무리를 봐도 그런 경향이 강하다. 코끼리 같은 경우에는 암컷이 무리를 다스리기도 하는데, 인간 무리는 아무래도 사자와 유인원 무리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은 풀 뜯어 먹는 동물보단 사냥하는 동물이지 않는가? 그러니 사자나 침팬치 무리같이 사냥하는 동물 기준으로 봐야 할 것이다. 인간의 초기 모습을 생각해보자. 인간은 반드시 육식을 해야하는 동물이기에 사냥을 해야한다. 통상적으로 사냥을 하려면 단체로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
누가 육덕이고 뚱뚱인가? Who is glamour or curvy, and who is fat or obese? 여자의 몸매를 볼 때 여러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날씬한 사람도 있고, 살이 찐 사람, 근육질 등으로 말이다. 그런 얘기 듣기 싫다고 나누지 말라는 이야기도 하지만, 세상의 사물, 개념, 현상등을 분류하고 해석하는 사람이란 존재의 특징을 없애라는 말과 같다. 여튼, 여자 몸매 중에서 조금 애매한 부분이 육덕과 뚱뚱이다. 여기에 대해서 여러 말들도 많고 기준들도 많은 것 같다. 필자가 생각하는 육덕과 뚱뚱의 기준은 비율인 것 같다. 특히, 허리와 엉덩이 둘레의 비율이 핵심이라 볼 수 있다. 보통 엉덩이 둘레에 70 퍼센트 이하 수치가 허리 둘레인 게 매력적이라고 보는 학자의 의견이 있다. 예를 들어 엉덩이가 40인치이면, 허리둘레가 28인치 이하이면 매력적으로 본다는 것이다. [[ 육덕진 여자 1 ]] ..
언더도그마 Underdogma 우리는 우리의 조상들보다 개인의 자유가 보장된 세계에 살고있다. 필자는 자유를 물리적, 경제적, 법적 자유로 나누어 보고 있는데, 앞에 언급한 자유는 기술이 발달되고 물리적 여유가 생겨 머리로 자유를 생각하고 제도를 적용하면서 그 정도가 높아졌다고 본다. 그러다보니 흔히 약자로 분류되는 사람들도 자유롭게 살고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되었다. 누구든 자유를 누리고 권리를 누리는 건 좋은 현상이긴 하다. 허나, 요즘 약자가 상전, 벼슬인냥 설치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약자가 참이고 약자 좋을대로 하자는 추세에까지 이르고 있어보인다. 옛적에 강자들이 자신들의 유리함을 위해 약자의 취향과 의견이 묵살되는 경우가 허다했을 것이다. 특히, 진실이 가리워지는 일에서는 더 심했을 것이라 본다. 기술이 발달되고..
선호하는 여자의 몸 스타일 Favorite body style of female 본 필자는 남자인지라 아무래도 이성인 여자에 관심이 있다. 인간이기 때문에 생식으로 자손을 낳아 DNA를 전파하여 종족 보존을 위한 메카니즘 때문일 것이다. 자기 DNA를 잘 전파하려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같이 DNA를 조합하고자하는 대상을 잘 선별해야 할 것이고, 그려려면 여자는 이성인 남자, 남자는 여자에 관심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사람이 이성을 볼 때, 여러가지를 보겠지만, 가장 처음보는 부분은 눈에 보이는 외모일 수 밖에 없다. 목소리나 글로도 판단할 수 있지만, 이것들은 실체에서 나오는 표현이지, 실체는 아닌지라, 실체인 사람의 몸이 처음 보는 요소라 할 수 있다. 사람이 불변의 존재는 아니며, 물리학 법칙이 적용되는 세계에 사는 존재라, 각자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 몸에 축적이 되기..
운과 성실 Luck and sincerity 자신의 삶이나 다른 사람의 삶을 보게되면, 성실함과 성과가 상관관계가 어느 정도 있긴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에 비해 낮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잘 가다가 어떤 계기에 의해 미끄러지는 경우 때문이다. 분명히 평온할 때는 대부분 성실함에 따라 성과가 온다. 어느 순간 법적, 경제적, 자연적인 요소 등으로부터 온 위기로 쌓아온 것이 뺏긴 일이 생기게 된다. 이게 자기도 모르게 잘못한 일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상대방의 잘못 혹은 누구의 잘못인지 드러나지 않는 일이 원인이 되는 일도 적지 않다. 일에 따라서 생각하면, 단순한 일에 해당하는 일은 다른 사람이나 일로부터 독립적인 편이다. 그리고 처리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짧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 처리 과정에 변수가 적어 성실함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문장 구조에 대한 간단한 생각 Simple thought about structure of sentence 생활 가운데 뭔가를 읽거나 쓰고, 누구한테 말하며, 누구로부터 듣는 일이 참 많다. 많은 정도가 아니라 생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봐도 된다. 이런 활동들로 세상의 많은 물질, 개념, 현상 등을 표현하며, 우리가 맨몸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세계를 파악할 수도 있다. 우리가 겪는 수많은 간접 경험들이 보여주지 않는가? 이처럼 사람의 삶에서 언어 활동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필자는 언어 활동의 중요성보다 인간에게 중요한 언어라는 도구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적어볼 생각이다. 시대가 갈수록 글로 소통하는 빈도가 높아졌고, 그에 따라 글의 분석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글의 분석에는 키워드의 개념이나 그것을 연결지어 하는 말들이 중요하다. 글은 문단으로 이뤄지고, 문단은 문장으로 이뤄진다. 문..
일반화와 편견 Generalization and prejudice 흔히, 삶은 B와 D 사이의 C라는 얘기를 한다. B는 birth의 첫번째 문자이고, D는 death의 첫번째 문자이다. C는 choice의 첫번째 문자이다. 이는 무엇을 얘기하는가? 삶은 선택으로 이뤄진다는 얘기가 아니겠는가? 선택이라는 행동을 하려면, 판단이라는 작용과 그에 대한 근거가 있을 것이다. 그 근거는 무엇인가? 바로 선택을 하는 기준아닌가? 그럼 그 기준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경험이나 세상 돌아가는 이치 혹은 개인적 취향일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세 가지 요소 중, 객관적인 부분 부터 언급하면, 세상 돌아가는 이치, 경험, 개인적 취향 순이 될 것이다. 선택 시 적용할 때도 이와 같은 순서로 하면, 올바른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앞에 언급한 요소는 인간이 선택 시 쓰기에 완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