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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한 달 전 대구의 절규 Screaming from Daegu about a month ago

대구에 우한 코로나19 발병자가 많은데,

그 화살이 신천지로 쏠리고 있는 모양이다.

집회를 신천지만 한 건 아닐 것이고,

집회가 아니더라도 사람 모이는 곳에는 얼마든지 많이 모였지 않았는가?

정부에서도 이렇게 안심을 줬으니 말이다.

신천지 외에 대구의 발병자가 많은 원인은 분명히 있었을 것이고,

그 원인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는게 한 달 전 대구에 급증한 중국인 관광객이지는 않을까 싶다.

이 기사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이 1월 말 경에 대구로 많이 왔다고 한다.

이런 얘기의 출처가 칠성라이프라는 언론이므로 그 기사도 가져오도록 하겠다.

부산은 입장 제한이 있으니 입장 제한이 없는 대구로 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 중 마스크를 끼지 않은 인간들이 상당수 되었다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중국인이 많이 오는 곳은 입장 제한 등 조치가 이미 이루어지고 있어서

그런 조치가 없는 쪽으로 갔다는 얘기가 되겠다.

여행사 쪽에서는 고객의 불만을 잠재워야 하니 그렇게 일처리를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 바이러스가 잠복기가 상당 기간 되기 때문에,

저 때 대구에 들어간 바이러스가 최근부터 활성화 되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그러니 신천지 하나만 집중 사격해서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미개인들이 하던 인신공양질 하지말고,

사건을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할 것이다.

애당초 중국인 입국 거부를 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처를 잘 했으면,

내륙 지방까지 저런 식으로 퍼질 일은 없지 않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