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난리법석인데,
메뚜기 떼가 무서운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다.
아직 중국에 도착하지는 않았지만,
추세로 보았을 때, 중국은 물론이고 한국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는게
이 메뚜기 떼들이다.
메뚜기 떼들이 위협이 되는 이유는 인간의 식량이 되는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기 때문이다.
이미 동아프리카 쪽은 메뚜기 떼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그만큼 식성이 상당하다는 건데,
이 무서운 녀석들이 엄청난 이동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인간에게 더욱 위협적이기도 하다.
메뚜기들이 중국으로 올 경우,
한국에 직접 날아들어올 가능성이 낮다고 해도
얘네들이 계절풍을 타고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한국도 마냥 메뚜기 떼로부터 안전하다 볼 수 없다.
이들이 한국의 식량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 떼들은 건조한 환경에서 번식을 잘 한다고 한다.
작년에 마른 장마라고 얘기들 많았고,
2014년 부터 이어진게, 2024년까지 마른 장마가 이어질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마른 장마가 될 것이라는 얘기인데,
메뚜기 떼들에게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한국 식량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얘기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그렇지만,
이거에 너무 정신팔려 메뚜기 떼의 위협을 간과해선 안 될 것이다.
메뚜기 떼가 계절풍을 타는 놈이고,
남태평양 기단이 강해지는 한 여름 이전에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기단이 이동하므로,
중국에 있는 메뚜기 떼들은 한국으로 올 수도 있다.
미리 방지책을 세워 바이러스 사태처럼 곤란한 일이 있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