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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조선유치원 차별? Discrimination to kindergarten of Chosen?

일본이 마스크 배포에서 조선유치원을 차별했다고 언론에서 떠드는 모양이다.

여기서 중요하게 생각될 수 있는 키워드는 차별인데,

차별이란 단어를 보고 사람들이 많이 생각해내는 모양, 상 같은 것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사과라는 단어를 보면

오른쪽과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듯이

차별이란 문자 형식을 보게되면

위와 같은 이미지를 떠오르게 된다.

특히 차별 앞에 인종이란 단어를 붙은 인종 차별이란 말을 많이 들어서

인종 차별과 같이 떠올리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그런데 생각해야할 점은 차별자체에는 가치 판단이 없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차등을 둘 필요가 있는 경우 차별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차별에 대해 부정적인 이유를 가지게 된 본질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인종 차별을 많이 떠올리니까 이 대상이 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차별하는 대상에게 아무 이유없이 부당하게 하등한 존재로 취급했기 때문이다.

즉, 부당한 차별이 나쁜 것이지 정당한 차별은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차별을 수식하는 형용사 '부당한'을 빼먹고 차별이 나쁘다고 하면 안 될 것이다.

그러면, 위의 뉴스에 나온 차별이 부당한 차별인지를 알아보자.

일단 YTN에서 보도한 자료가 있는데,

이 자료에 나온 곳을 살펴보도록 하자.

게시판의 일부 단어의 철자를 보도록하자.

대한민국 기준으로는 칫솔이 표준 철자이다.

그렇다면 치솔이라고 단순히 잘못 적은 것일까?

북한식으로는 치솔이라고 적는다.

다른 것도 알아보도록하자.

이몸 역시 북한식 철자이다.

어금이도 역시 북한식 표기이다.

다른 철자들도 마찬가지 북한식 표기이다.

그리고 사람 이름 쪽을 보면,

리유호라는 이름이 있다.

대한민국은 이름에도 두음법칙을 적용하므로

이유호라고 적는다.

해당 자료에 나온 유치원은 북한쪽과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쪽을 보도록하자.

한겨레 신문에 자료 제공한 학교는 사이타마조선초중급학교이다.

윤서인이 운영하는 윤튜브에서 나온 내용인데,

이 학교가 북한이 축구 경기에서 이겼을 때, 우리나라가 이겼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는 사실이 나온다.

재일교포 쪽은 대한민국의 민단과 북한의 조총련으로 나눌 수 있다.

위에서 밝혀낸 사실로 차별 받았다고 말하는 교육기관들은 북한 조총련계 학교임을 알 수 있다.

조총련 학교에서 걸어놓는 게 뭔가?

저런 액자들 아닌가?

일본의 조총련 쪽에 대한 이러한 입장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5년 반 전에도 이번과 비슷한 일이 있었다.

조선학교들이 조총련과 독립적인 관계임을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본과 북한이 외교관계가 수립되지 않은 시점에서

북한과 연계된 기관에 지원해주는 건 계약도 하지 않고 퍼주는 일이며,

북한은 일본에도 위협이 되는 나라이므로 이런 일에 더더욱 보수적일 수 밖에 없다.

이 때로부터 5년 반이 지난 지금도 조선학교들과 조총련, 북한과 독립적인 관계임이 입증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마스크 지원해주지 않은 상황을 부당한 차별로 볼 수 없다.

자국에 위협이 되는 쪽에 도움이 되는 행위를 막는 일은

국익과 국가 안보적 측면에서 오히려 정당한 처사로까지 볼 수 있다.

이번 사태로 조총련과 연관된 조선유치원에 대한 일본 정부의 정당한 처사를

단순히 차별로 묘사하는 언론이 얼마나 편향되었는지를 알 수 있었고,

이런 노골적인 편향은 언론 보도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우선, 이놈들이 우한 코로나가 전세계에 심각한 상황을 안겨주는 상황을 이용해

마스크 배급을 차별하는 악독한 이미지를 일본에 씌우는 의도가 있어보이며,

다음으로, 피해받은 쪽이 조총련과 관계된 북한 쪽 교육기관임을 명확히 밝히지 않음으로

피해받은 쪽과 대한민국의 동질성이 있는 것 처럼 보이게 만들고 있지 않나 싶다.

이런 것들로 언론이 한국에 나쁜 짓을 하는 일본 프레임을 씌워 반일감정을 부추기고 있으며,

국익에 따른 정당한 차별을 악독한 일로 모는 짓을 하여

사람들의 안보관을 헤이하게 하고 있지 않는가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