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ufc 미들급 챔피언인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커리어 복이 좋은 것 같다.
작년에 미들급 챔피언이 되었고, 이번엔 뉴질랜드 스포츠맨 상을 받았으니 말이다.
할버그 상( Halberg awards )라고 하던데,
뉴질랜드에서 그 해의 스포츠 스타에게 상을 주는 행사인 모양이다.
격투 스포츠 선수 중에는 처음으로 이 상을 받았다고 한다.
이번에 상도 받고 챔피언에 무패이기까지 해서 주가가 아주 좋은 상황이다.
다음달에 요엘 로메로와의 방어전이 있는데,
다른 선수들이 꺼려하던 상대로 첫 방어전을 치루게 됨으로써 인지도는 더 좋아진 것 같다.
별탈 없이 이기게 되면 위상이 더 올라가겠지만,
신승을 거두거나 지게되면 상승세가 한 풀 꺾일 것 같다.
다른 선수들이 요엘 로메로와 상대를 하지 않으려는 이유가
경기 이후 커리어에 큰 장애가 되기 때문인 점을 생각하면
신승도 상승세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 영상은 상 받아서 수상 소감 얘기하는 거 같은데,
영어가 되는 사람은 들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