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스포츠

UFC 247 이후 존 존스 배당 Jon Jones's odds after UFC 247

UFC 247 에서 존 존스는 도미닉 레예즈와 경기를 했었다.

타이틀은 지켜냈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고전했기 때문에

존 존스에 대한 평가가 이전과는 달라지는 것 같다.

그만큼 도미닉 레예즈가 경기를 잘 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존 존스가 예전의 존 존스가 아니라는 의견이 강한 것 같다.

아래 것이 이번 이벤트의 배당이었고,

위의 것이 한 번 더 붙었을 때 어떻게 될 지 보는 배당이다.

-400이 오픈 했을 때 배당이었고, -500이 닫았을 때 배당이었는데.

재 경기를 했을 시 예상 배당이 -220으로 줄어들었다.

그만큼 존 존스의 위엄이 줄어든 것 같다.

빨간 색은 최악의 경우를 표시한 것이므로 크게 신경 안써도 된다.

존 존스에 대한 위상이 가장 크게 변한 것은 미오치치와의 헤비급 대결에서의 배당일 것이다.

이 때는 존 존스가 탑독이었다.

2019년 3월 이니 미오치치가 리벤지 성공해서 헤비급 타이틀 재탈환에 성공하기 전이긴 하다.

이번 이벤트 이후로 존 존스가 미오치치를 상대로 탑독에서 언더독이 되었다는 기사이다.

확실히 평이 달라졌다.

배당은 미오치치가 -160 으로 탑독이고, 존스가 +130으로 언더독이다.

존스의 레슬링이 미오치치에게 안 통할 것이고,

복싱 싸움에서 밀릴 거라 봐서 배당을 저렇게 준 것 같다.

필자는 이번에 레예즈는 스텝과 킥, 탄력, 스피드 이런게 좋아서 존스가 고전했다 생각하는 입장이라,

저기에서 나오는 배당이 이해가 잘 안되긴 하다.

미오치치는 펀치력과 복싱스킬이 있긴 하지만,

킥과 탄력, 스피드가 부족하기 때문에 존스가 레예즈 전 보다는 쉽게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오히려 언더독으로 평가된 미들급 챔피언인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경기가 존스에게 더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

3월에 있을 로메로 전에서 테익다운 디펜스나 그라운드 게임을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아데산야가 이 부분이 나쁘지 않으면, 킥과 탄력, 스피드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3월에 로메로를 이기면 평이 많이 바뀌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