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원주민들의 전통 악기 중에 디저리두라고하는 관악기가 있다.
아는 사람도 있지만, 소리가 아주 특이하다.
그래서 그런가 이 악기 소리가 사람들에게 호주를 연상케하는 작용을 한다.
이 악기의 이름은 원주민이 부르는 이름이 아니고,
이 악기 소리 들은 서구인들이 들은 소리로 지었다는 얘기가 있는가하면,
원주민이나 그 사람들이 악기를 부는 모습의 특징을
아일랜드 게일릭 언어에서 따서 지었다는 얘기도 있다.
실제 원주민들은 다르게 부르고 있다.
위키백과에서 가져온 것인데,
부르는 이름은 지역마다 다르며 아래와 같다.
People |
Region |
Local name |
ngarrriralkpwina |
||
ilpirra |
||
yiḏaki |
||
garnbak |
||
yiraka |
||
artawirr |
||
gunbarrk |
||
mako [13] |
||
martba |
||
kurmur |
||
ngaribi |
||
paampu |
||
bambu |
||
mandapul (yiḏaki) |
철자만으로 뭔 소린지 읽을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뭔 소린지 짐작하기 어려운 것도 있다.
여튼 원주민들은 디저리두라고 부르는 곳이 없다는 점은 확실하다.
디저리두 연주 모습을 보도록 하자.
https://www.youtube.com/watch?v=yG9ZX1FS20A
오케스트라에 들어가서 연주된 적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Lu9GmV2v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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