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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2020년 첫 UFC 대회 맥그리거 vs 세로니 배당률 Odds of the first UFC event in 2020 Mcgregor vs. Cerrone

한국시간으로 1월 19일에 첫 UFC 이벤트를 하는데,

메인 이벤트가 코너 맥그리거와 도날드 세로니의 경기이다.

이 두 사람에 대한 배당률은 아래 사진과 같다.

 

 

옆에 사진 보니까 코너 맥그리거가 -330, 도날드 세로니가 +250 이다.

마이너스 ( - ) 가 붙은 쪽이 탑독이고, 플러스( + ) 붙은 쪽이 언더독이다.

탑독은 이길 확률이 높은 놈, 언더독은 질 확률이 높은 놈을 뜻한다.

즉, 코너 맥그리거가 이길 확률이 높다는 얘기이다.

 

그러면, -330과 +250의 의미는 무엇인가?

여기서의 기준으로 얘기하겠다.

 

-330 이란 얘기는

내가 코너 맥그리거에 걸어서 330원을 걸 때,

맥그리거가 이기면 100원의 순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얘기이다.

즉, 맥그리거가 이길 때 걸은 돈 330원과 100원을 같이 얻는다는 얘기다.

당연히 이겼으니 걸은 돈과 이겼을 때 받은 금액을 같이 받아야하지 않겠는가?

 

+250 이란 얘기는

내가 도날드 세로니에 100원을 걸 때,

세로니가 이기면 250원의 순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얘기이다.

역시, 세로니가 이겼으니 걸은 돈 100원과 250원을 같이 얻는다는 얘기다.

 

배당률로 계산해보면

( 걸은 돈 + 이겼을 때 딸 돈 ) / 걸은돈

이게 공식이다.

 

맥그리거는 (330+100)/330 = 430/330 = 약 1.3

세로니는 (100+250)/100 = 350/100 = 3.5

 

배당률은 맥그리거 약 1.3, 세로니 3.5 가 된다.